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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태풍' 같은 비바람 몰아치는 한반도...내일까지 '초비상' / YTN

2023-04-05 124 Dailymotion

오늘 제주도와 남부 해안을 중심으로 봄비가 아닌 마치 한여름 같은 호우가 쏟아졌는데요. <br /> <br />다행히 제주도와 남해안에 내려졌던 강풍, 그리고 호우 경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전히 남부 일부 지역으로는 강풍과 호우 주의보가 동시에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해상에도 대부분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 산간과 신안 가거도에서는 초속 34m가 넘는 태풍급 돌풍이 기록됐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태안과 울산에서도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관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도 특보는 내려지지 않았지만, 은평 등 일부 지역에서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돌풍이 불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형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돌풍, 벼락과 함께 여전히 시간당 10mm 안팎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서해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오늘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따뜻하고 습한 성질의 강한 남서풍이 남부 지방 쪽으로 유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제주도와 지리산, 남해안 지역의 높은 지형이 영향을 미쳐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 산간에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틀간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, <br /> <br />극심한 가뭄에 시달렸던 진도와 완도, 보성 등 전남 해안에도 100mm가 넘는 큰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에는 내일 오전까지도 강한 비바람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 산간과 남해안에 100mm 이상, 서울 등 내륙에도 10~5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40516452852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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